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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1-10-19 02:15
수입차 탐구 1 (재규어 x타입)
 글쓴이 : 이은혜
조회 : 2,022  


프레스티지카의 명가라는 전통을 지닌 재규어가 파격적인 시도로 개발한 `작고 싼` 재규어로 화제를 불러모은 X타입이 애스턴마틴, 재규어, 랜드로버, 볼보의 공식수입업체인 PAG 코리아를 통해 국내에 들어왔다. 포드그룹에 합병된 재규어가 그동안의 문제점을 개선해 내놓기 시작한 대형차 XJ와 스포츠 쿠페 XK(96년)시리즈, 중형차 S타입(99년)의 뒤를 이어 완전히 새로운 개념으로 만들어진 컴팩트 세단 X타입은 지난해 11월 개발중인 모델의 이름과 겉모습이 미리 공개되었고, 올 여름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X타입의 성공으로 전체 판매량이 98년의 두 배인 9만 대 선을 넘어선 재규어는 X타입이 풀 생산될 시점에 판매량이 다시 한 번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X타입의 겉모습에는 재규어의 전통이 그대로 살아있지만, 독특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4개의 타원형 헤드램프, 볼륨감을 극대화한 옆라인이 더욱 스포티하고 강한 인상을 풍긴다. 뒷모습은 S타입과 비슷하다. 실내는 고품격 천연가죽과 우드 그레인이 조화되어 고급스럽고, 독특한 J자 모양 게이트를 지닌 변속 레버가 눈길을 끈다. 트립컴퓨터와 내비게이션, 오디오 등의 스위치가 간결하게 배치된 인스트루먼트 패널도 재규어만의 멋이 넘친다.

전통 지키며 스포티하고 강한 이미지 심어
2.5ℓ 194마력 엔진의 최고시속은 224km

X타입의 경쟁모델은 벤츠 C클래스와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등. 워낙 막강한 경쟁력을 지닌 라이벌들을 제압하기 위해 재규어의 기술진은 X타입에 재규어 최초로 AWD(All Wheel Drive) 방식을 채택했다. 기품 있는 차체에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덧붙인 셈이다.
엔진은 2.5ℓ 194마력과 3.0ℓ 231마력 두 가지가 얹히고, 국내에는 2.5ℓ 모델이 먼저 소개되었다. 최고시속은 224km, 0→ 시속 100km 가속시간은 8.9초다. ABS와 TCS가 어우러진 복합주행안전장치가 어떤 노면조건에서도 일정한 구동력을 제공하고, 충돌안정성도 NCAP 테스트에서 별 4개를 기록할 정도로 수준급이다.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재규어가 야심차게 내놓은 X타입의 국내 판매값은 5천990만 원이다.